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 Wanna Be The Guy (문단 편집) == 개요 == >'''NO! I WANNA BE THE GUY!''' --서양판 [[인생막장 대모험]]-- 개인이 만든 프리웨어 게임으로, 제작자는 [[http://www.kraid.se/2010/03/intervju-med-michael-kayin-oreilly/|마이클 "케인" 오라일리(Michael "Kayin" O'Reilly)]]. [[https://kayin.moe/|개인 사이트]]. 2007년 10월 5일부터 웹에 배포되기 시작되었다. [[한국어]]로 바꾸자면 ''''나는 사나이가 되고 싶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겉으로 보면 평범한 [[16비트]] 풍 게임인 듯 보이지만, 사실 이 게임이 널리 퍼지게 된 이유는 바로 '''미친 듯이 흉악한 난이도''' 때문이다. [[주인공]]의 이름은 [[The Kid]]로, 언뜻 스토리를 예상해 보면 한낱 꼬꼬마가 어른이 되는 성장 스토리 같겠지만, 이 게임의 난이도는 현실에서 어린애를 어른의 세계에 뛰어들게 하는 것보다도 훨씬 어렵다. 진짜 스토리는 The Kid가 남자 중의 남자라 불리는 The Guy가 되기 위해 The Guy의 성으로 쳐들어간다는 매우 박력 넘치는 내용.[* The Guy의 성에 보면 전임 The Guy들이 주르륵 나열돼있다.] 참고로 최종 보스 The Guy는 The Kid의 도트를 확장한 것이고, 동시에 The Kid의 아버지다. --스타워즈?--[* The Guy 대면 시 가이의 대사들 중 하나가 "No! Not The Guy, The Father."이다.] 후에 키드는 엔딩에서 The Guy를 죽이고 가이가 된다. [[패륜|순환 고리처럼 반복되는 부친 살해의 역사]]. 이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스페랑카]]에 필적할 만한 연약함을 지닌 주인공(그래도 높은 데서 떨어진다고 죽진 않는 듯)을 데리고 제작자의 악의가 느껴지는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돌파해야 한다. 덕분에 이 게임은 [[막장마리오]] 시리즈에 맞먹는 정교한 컨트롤을 필요로 한다. 말 그대로 주인공은 털실 끝자락만 닿아도 죽을 정도로 약하고[* 그래도 제작자가 자비는 있는지 총이나 망토는 닿아도 안 죽는다. 하지만 팬 게임 중에선 총이나 망토가 닿아도 죽는 자비 없는 것들도 있다. 대표적인 팬 게임으로 [[I Wanna Be The Boshy]](이 게임의 경우엔 총).] 적들의 패턴은 흉악하여 모든 게이머를 경악하게 하는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게임 내내 방심은 금물. 극소수 안전 지대를 제외하곤 숨 돌릴 틈도 없이 휘몰아치는 [[낚시]]와 극악한 스테이지 구성과 패턴 등으로 정신이 없다. 생각보다 조작감은 좋다.[* 그런데 일본산 엔진으로 제작 된 아이워너만 주구장창하던 유저들의 입장에는 오히려 원작인 가이의 조작감에 어색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심지어 가이보다 어려운 아이워너도 여럿 격파해온 최상급 유저도 비교적 쉬운 가이 만큼은 대여섯시간 걸려서 깨는 경우도 있다.] 미끄러진다거나 생각대로 안 움직이는 경우는 거의 없는 수준으로, 고난도 플랫포머에 필요 없는 짜증남을 추가하지 않은 점이 돋보인다. 게임 속에는 일본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면서 번역 센스가 박살나 버리는 요소라든가 초기 NES 게임의 그래픽을 다수 채용했다든가 등의 8~90년대 [[패미컴]] 게임의 패러디 요소가 산재되어 있다. 특히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드라큘라]]가 등장해서 월하의 야상곡 프롤로그 구성을 하고 있다가 드라큘라가 던지는 와인잔에 맞아 죽을 때가 대표적이다.[* 이 와인잔은 처음부터 Kid를 죽이게 되어 있다. 궁금하면 드라큘라와 대화 중에 드라큘라가 들고 있는 와인잔에 몸통박치기를 해보면 알 수 있다.] 이는 BGM도 마찬가지라 [[추억은 억천만]]이나 [[이카루가(게임)|이카루가]]의 보스전 BGM마저 등장한다. [[유튜브]]에서 실황 플레이 영상들을 찾아보면 게임을 하면서 거의 미쳐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번 보면 폭주하는 [[AVGN]]이 생각날 것이다. 반대로 [[니코니코 동화]]의 まっくす(맥스)라는 업로더는 이 게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하며 수없이 낚시에 죽으면서 ''''기쁘다, 재밌다'''' 등의 발언을 해서 초[[마조히즘|M]]의 칭호를 획득하게 되었다. 상당히 마이리스트 등이 높은 영상이니 관심 있으면 보자. 처음부터 끝까지 넉넉잡고 6~7시간이면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게임을 '''세이브 포인트가 하나도 없는 최고 난이도(Impossible)로 클리어한 사람이 있다.''' [[http://www.mmcafe.com/nico.html#watch/sm8320419|인간 졸업의 정점]].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DDR]] 패드로 클리어를 시도'''하는 용자가 등장했다. 정교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게임인지라 점점 지쳐가는 플레이어의 모습이 포인트이다. 2015년 3월 4일까지도 마지막 보스 클리어를 도전하고 있다고 하는데 결국 클리어하지 못했다. [[http://www.mmcafe.com/nico.html#watch/sm21954121|#]] 개발자가 홈페이지에 남긴 [[http://kayin.pyoko.org/iwbtg/faq.php|자문자답]]에 의하면 [[2ch]]의 [[인생막장 대모험]]에 영향을 받고 이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인생막장 대모험에서 이 게임을 다시 역수입해갔다. [[http://getnews.jp/archives/59311|#]] 기사를 읽어보면 [[피드백|서로 메일을 주고받는 사이인 듯하다]]. The Kid는 [[슈퍼 미트 보이]]에도 출현했다. 얻기가 힘들지만 기동성은 꽤 좋은 편이다. 참고로 에러가 엄청 많이 나온다. 제작자도 그걸 아는지 '''낚시 에러'''까지 만들 정도이다.[* 이 낚시 에러는 [[Windows XP]]의 창을 토대로 만들었는데, 때문에 XP 지원이 끝나고 [[Windows 10]]이 대중화된 지금은 '''절대 낚이지 않는다.'''] 다른 건 몰라도 보스를 깰 때는 연타를 아주 잘해야 한다. 좀 과장해서 연타만 잘하면 등짝 긁으면서도 깰 수 있다. 참고로 일부 사람들은 [[타임어택|스피드런]] 할 때 연타 프로그램[* 보통 국내에서는 Wasp10을 쓰는 경우가 많다.]을 써도 되는 줄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물론 개인으로서 하는 스피드런이라면 본인이 하겠다는데 누가 말릴 것도 아니니 상관없으나 공식적인 스피드런에서는 기록이 인정되지 않는다. 아니 애초에 룰에도 No autofire라고 확실하게 명시되어 있다. 다만 보시 이지 모드 같이 게임 자체 내의 연타 시스템은 사용해도 된다. 그러므로 정말로 자신의 기록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을 받고 싶으면 손 연타를 단련하도록 하자. 아니면 덜 죽든지--근데 사실 덜 죽는 게 쉽다.-- 2020년 12월에 Cherry Treehouse 팀에 의해 [[https://cherry-treehouse.itch.io/iwbtgr|리마스터]]가 공개되었다. 원작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하며 튕김 개선, 사운드 향상, 게임패드 인식을 포함하여 다양한 추가 기능을 지원한다. 특이하게도 실행하면 [[Windows XP]] 스타일의 창으로 실행되며, 리마스터인 만큼 게임 내 요소에 여러 가지 변경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